박사모 “이방호 되면 나라 결딴”, 차라리 강기갑
이재오·이방호는 ‘원흉’, 전여옥은 ‘배신자’ 낙인
한나라 경합지역 상대 후보 지원…영향력 ‘촉각’
한겨레 조혜정 기자
회원수가 5만여명에 이른다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열성적인 팬클럽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사모)의 한나라당 후보 낙선 운동이 거세다.

박사모는 2일 경남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 공천파동의 책임자인 이방호 사무총장이 후보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대대적인 낙선 운동에 돌입하겠다”며 “(이 사무총장과 접전을 벌이는) 강기갑 민주노동당 후보 한 사람이 당선된다 해도 나라가 망하지는 않지만 이방호가 당선되면 나라가 결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 쪽은 “그 사람들 몇 명이 와서 금방 (판세가) 뒤집힐 일은 없다”며 “수협 회장 선거를 포함해 사천에서 한 선거만 10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달 말 박사모는 “하늘을 대신해 벌하겠다”며 이 사무총장 지역구인 경남 사천을 비롯해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출마한 서울 은평을, 전여옥 의원이 나선 서울 영등포갑 지역을 ‘특별 관심지역구’로 선정했다. 이재오·이방호 의원을 박근혜계 인사들을 공천에서 탈락시킨 ‘원흉’으로, 지난해 경선 때 박 전 대표 쪽에서 이명박 대통령 지지로 돌아선 전여옥 의원을 ‘배신자’로 낙인찍고, 자원봉사 등을 통해 상대 후보를 지원하거나 해당 지역에 사는 지인들에게 낙선 여론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박사모는 시·도별로 1~2곳을 정해, ‘친박연대’나 ‘무소속연대’, 자유선진당 후보 지원활동도 벌인다. 친박연대에선 박원용(경기 안양동안갑)·조원진(대구 달서병) 후보, 자유선진당에선 곽성문 후보(대구 중·남), 무소속으론 최구식 의원(경남 진주갑) 등이 정광용 박사모 대표의 지원유세 등 공개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정광용 대표는 “공천을 엉터리로 받은 사람은 짝퉁 한나라당 후보”라며 “정상적인 과정에서 정의롭게 공천을 받았다면 누가 시비를 걸겠냐”고 말했다.

한나라당 후보 경합 지역마다 박사모가 나서는 통에, 당 지도부는 혹시라도 이들이 당선 여부에 영향을 줄까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눈치다. 한나라당 부산 선대본부장을 맡은 정의화 의원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정치인의 팬클럽이 직접 정치의 장에 뛰어들어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은 후진행위”라며 “이 사람들이 정치세력화하려고 하면 노사모같이 비판받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난 민주노동당, 그러니깐 현재의 민주노동당을 좋아하지 않는다.
종북주의라서 맘에 안들었고, 종북주의를 종북주의라고 하는데 지랄을 해서 싫어한다.
종북주의자들 족같다고 그러니깐 나보고 국가보안법 찬성하는 족같은 놈이라고 되레 욕을 한다.

니미 종북주의를 종북주의라고 했는데 그걸 가지고 '국가보안법이 서슬이 퍼런데 종북주의는
보호받아야 할 가치다' 라고 역설한다. 그래서 잠시 종북주의에 대해서 욕을 안하기로 했다.

세상 살기도 바쁜데 종북주의 족같다고 그것만 매달려서 죽어라 욕을 쏟아내서 되겠는가.
다른 거 족같은 것이 얼마나 많은데, 살면서 좋은 것만 보고 살기도 급급한데 욕하고 살기 싫어서 그랬다.

정말 욕하고 살 것은 세상에 참 많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홧병의 유비쿼터스를 공유하고 살고 있다.
손잡이가 달린 것만 잡으면 그대로 밑으로 후려치고 싶고, 아무 놈이나 잡고 두들겨 패고 싶고.
나도 그렇다. 그래서 매일 표정이 족같다. 항상 불만에 차 있다.

정말 족같은 집단이 우리나라에 있는데, 권력 투쟁에서 밀려난 극우 정치노숙자들의 집단인
친박연대와 무소속연대가 바로 그것이다. 이들이 구현하고자 하는 세상은 이명박이가 하고 싶은
정치와 별반 다르지 않다. 박정희를 그리워하고, 북한에 대해서 무력 도발을 종용하고
살기 힘든 노동자 서민들에게 경쟁의 가치를 강요한다.

강기갑,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이런 자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당선이 되는 것이 옳은지,
보수적인 사천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지향을 정정당당히 밝히고 선거를 정치적 담론이
분출하는 장으로 만들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한나라당과 공천 탈락자들간의 더러운
이전투구에 끼여서 어부지리를 얻는다고 해서 하등 좋을 것도 없고, 그렇게 당선이 되어보았자
진보정치도 아니다. 권력 지향적인 목표에 목 매단 종북주의 정치의 극을 보여줄 것인지,
(종북주의와 당선을 위해서 더러운 짓 눈 감는 것이 무슨 관련이 있냐 씨발놈아 라고 욕하는
종북주의놈들이 있을까봐 하는 얘기인데, 그렇게 정치하는 것이 종북주의자들의 전형이다.)
손해보고 지더라도 옳은 일 하는 것이 진보인지 보여주어야 한다.

강기갑, 입장을 밝혀라. 난 개인적으로 당신이 입장을 당당히 밝히고 보수한나라당 지향의
사천 시민들에게 표를 받지 못해 패배하는 것이 진보정치의 발전이고, 사천 시민의 신선한 충격이고,
상식적인 정치인이 가는 옳은 길을 밝히는 것이라고 믿는다. 옳게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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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1월 09일 (수) 16:55   연합뉴스

중국동포로 한국에 온지 닷새만에 참변

(이천=연합뉴스) 심언철 권혜진 기자 = 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목숨을 잃은 중국동포 김군(26)씨가 독립운동가 김규식 장군의 후손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군씨의 아버지 김용진(57)씨는 김좌진.이범석 장군과 함께 독립군 북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청산리전투 등 항일무장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 김규식 장군의 외증손자다.

또 김용진씨의 외할아버지 김성로 역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다.

지난 2000년 한국으로 와 2005년 국적을 획득한 김용진씨는 지난해 중국에 있던 아들 김군씨가 취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한국에 와서 일해보라"며 초청했다.

지난달 31일 입국한 김군씨는 서울 구로구 아버지의 집을 찾아 이틀을 묵은 뒤 지난 2일부터 일당 7만원에 숙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천 냉동창고로 향했고 5일 뒤 변을 당했다.

김씨는 자신의 초청으로 온 아들을 7년여만에 만나 이틀을 함께 지내고는 영영 헤어지게 된 뒤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고 했다.

9일 경기도 이천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만난 김씨는 왼손을 쓰지 못했다. 아들을 산업재해로 잃게 된 김씨 자신도 지난해 일터에서 산재를 당해 불구가 됐다.

김씨는 2000년 입국한 뒤 목수 일을 거르지 않고 계속해왔지만 지난해 10월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를 당해 왼손을 크게 다쳤고 보상금 1천800만원을 받고 일터를 떠났다.

그는 현재 서울 구로구에 있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22만원짜리 단칸방에서 부인과 함께 살고 있다.

김씨는 "항상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지만 아들은 중국 국적으로 불에 타 숨져 보상마저 불투명한 상태다"며 "조국이 내 아들의 목숨마저 차별한다면 참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에서 중국 동포를 비롯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다가 화재로 숨졌다. 그러나 이 사고에 대해서 한나라당 국회의원 안상수는 "노무현 정부의 人災(인재)"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은

[이천 냉동창고 화재 참사] 불법 건축 적발되고도 허가 받아

2008년 01월 08일 (화) 19:09   국민일보

화재 참사가 일어난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는 불법 건축 사실이 적발되고도 건축허가를 받은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코리아2000 대표 공모(47·여)씨는 7일 화재가 발생한 냉동창고 시설을 호법면 유산리 일대에 짓기 위해 지난해 4월24일 이천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공씨는 건축허가를 받기 전인 6월14일 건축물 기초공사를 벌이다 적발돼 경찰에 고발조치됐다. 이천시는 하지만 보름 뒤인 6월29일 공씨에게 건축허가를 내줬다. 경찰은 냉동창고 건축허가 및 소방준공검사의 적법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건축허가를 내준 것은 이천시(시장 한나라당 오병돈, 새끼돼지를 찢어죽인 이천 군기지 반대시위에서 고위석에 앉아 있던 인물)였다. 이번 사고는 한나라당의 人災다. 한나라당 이천 시장 오병돈, 경기도 지사 김문수는 이번 사고에 대해서 반성하고 개선의 의지를 밝히고, 지금이라도 유족들에게 사고 예방 방안 마련과 피해 보상, 안정 규정 단속 철저를 약속해야 한다. 그게 인간이 인간에게 할수 있는 인간다운 방법이다. 지금처럼 앉아서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해도 이제 향후 5년간은 먹히지 않을거다.

그런데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중국 땅에서 소수 민족 취급을 받으면서 한국에 와서 일당 7만원을 받겠다고 안전 시설도 미비한 공사 현장에서 죽음으로 내몰릴때 친일파의 후손들이 잡은 정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13개 위원회를 없애기로 했다. (SweetQueer님 블로그에서 가져옴)

1. 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 조사 위원회 (2006년 출범)
2. 군 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 (2006년 출범)
3.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2005년 출범)
4. 친일 반민족 진상 규명 위원회 (2004년 출범)
5. 삼청 교육피해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 (2004년 출범)
6. 노근리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 회복 위원회 (2004년 출범)
7. 일제 강점하 강제 동원 피해 진상규명 위원회 (2004년 출범)
8. 동학 농민혁명 참여자 명예 회복 심의위원회 (2004년 출범)
9. 특수 임무 수행자 보상 심의위원회
10.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 (2000년 출범)
11.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위원회 (2000년 출범)
12. 거창 사건 등 관련자 명예 회복 심의위원회 (1998년 출범)
13.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자 보상 지원 위원회 (1990년대 출범)


짐승보다 못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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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기름 유출 사고가 의도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이틀간 올블로그를 떠들썩하게 했다. 중년탐정 제닉스님이 현장에서 직접 관련되어 있으며, 경험도 풍부한 어민의 입을 빌려 삼성의 기름 유출 사고 발생 경위를 의심했고, 그것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없다를 따지기 이전에 정말로 쑈킹한 주장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사실 크레인 선박이 멀쩡히 운항중에 무선을 무시하고 유조선을 들이받은 행위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은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고, 하민혁님이라는 블로거가 논란이 되는 것과 같은 이유로, 난 삼성이 일부러 좋아서 껄껄 웃으면서 유조선을 들이받았을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삼성중공업 소속의 배가 사고를 내서 삼성 비자금과 떡검 사태를 물타기, 아니 기름타기를 하려고 했다는 주장은 일단 설득력이 없다.

사실 삼성이 그 일을 저지를 이유가 없었다고 우리가 모여서 아무리 삼성의 의도를 넘겨짚으려고 해도 알 턱이 없다. 삼성은 우리가 알 필요가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은 묵묵부답이다. 실제로 그런 식으로 위기를 넘겨 온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 삼성의 내부 보고 문건에는 침묵을 지키는 것 이외에 더 좋은 대책이 없는 것이 확실하다. 그래서 지금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이해가 빠른 체념이다.

난 삼성이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거의 버렸다. 삼성에서 일하는 동기들은 대한민국의 문제를 노조에서 찾기도 했지만, 난 그들의 생각을 그런 식으로 바꾸어 놓는 삼성의 체계에서 문제를 찾는다.

이것은 마치 이명박이 의도적으로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믿음에 따라서 열심히 행동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명박의 세계관에서는 친일 반민족 행위를 조사하고 과거사를 바로 세우는 위원회는 국가 예산 낭비에 불과하고, 시장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천명했던 작은 정부를 무시하고 마구 개입해도 괜찮은 것이다.

그것은 올바르고, 도덕적이고,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좋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고 메카니즘 내에서 납득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괜찮은 것이다. 죽어있던 적이 없었던 경제라는 것을 살린다는 것은 막상 그들의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  경제라는 것이 죽어 있었던 적이 없다는 것을 그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천의 냉동 창고 화재로 인해서 40명의 목숨을 잃은 것이 노무현 탓이 아니라 경기도지사(한나라당 김문수), 이천시장 조병돈(한나라당, 이자는 작년 새끼돼지를 잔인하게 찢어죽인 군부대 반대 집회에 참석한 고위층 중 한명이다)의 안전 단속 미비의 책임이 크다는 이야기는 아무도 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대부분을 차지한 이천과 경기도의 위정자들의 탓을 하는 것이 상식적인 반응이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고 꾸중을 듣고 반성하는 것은 그들의 세계관에는 좋지 않은 일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폐지되는 '쓸모없는' 위원회들(sweetqueer 님 블로그에서 인용)

1. 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 조사 위원회 (2006년 출범)
2. 군 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 (2006년 출범)
3.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2005년 출범)
4. 친일 반민족 진상 규명 위원회 (2004년 출범)
5. 삼청 교육피해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 (2004년 출범)
6. 노근리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 회복 위원회 (2004년 출범)
7. 일제 강점하 강제 동원 피해 진상규명 위원회 (2004년 출범)
8. 동학 농민혁명 참여자 명예 회복 심의위원회 (2004년 출범)
9. 특수 임무 수행자 보상 심의위원회
10.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 (2000년 출범)
11.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위원회 (2000년 출범)
12. 거창 사건 등 관련자 명예 회복 심의위원회 (1998년 출범)
13.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자 보상 지원 위원회 (1990년대 출범)

역사는 투쟁이다. 그 투쟁은 기억의 대립이다. 그 기억은 하나의 동일한 대상에 대한 기억이다. 노무현 정부를 성공한 정부인지 실패한 정부인지 만드는 것은 후자들의 기억에 기반한다. 그리고 그 기억은 양자 간의 처절한 대립이다. 마치 박정희 정부를 독재개발 국가사회주의로 기억하느냐, 아니면 새마을 운동과 경부고속도로로 대비되는 경제 성장의 신화로 추억하느냐 간의 대립이다. 어느 것을 추억하든간에 과거에 존재했던 것은 현실로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 다만 잊혀지지 않는 기억만이 계속 살아서 우리의 뇌리를 지배한다.

그 과정에서 누구의 기억을 내가 인정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 과거의 역사에서 지금 우리에게 의미를 던져 주는 것은 무엇인가? 독립운동에서 시작하여 전태일과 광주, 87년의 민주화로 이어지는 대립과 저항, 극복의 역사인가? 아니면 친일과 독재, 경제 개발에서 삼성과 이명박 정부로 이어지는 승리자의 기억, 주류의 향취인가?

둘 중에서 어느 하나가 옳은 것은 아니다. 다만 누구의 기억이 나의 역사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난 대부분의 국민들이 머리로만 기득권, 중산층이 되려고 하는 것이 싫다. 가난한 자들은 자신의 조건을 객관적으로 보고,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 이건 마치 대부분의 거렁뱅이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처럼 생각하고 살면서 구걸을 하는 노릇이다. 그들중 일부는 분명히 부자의 세계관에서 행동한 댓가로 부자가 되겠지만, 대다수는 여전히 대다수로만 남아서 승자의 기억에 기생하여 살아갈 뿐이다. 그리고 그들의 분노와 불만이 누군가에게 표출이 되는 시점에, 그들의 우상이었던 자들에게는 그 불똥이 튀지 않는다. 그것이 역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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